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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 여수 가족 여행]

그녕이 2016. 5. 9. 10:20

2016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를 이용해

여수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헉! 숙박부터 모든 것이 성수기요금이네..


여하튼 여수 대표 여행지인 아쿠아리움과 해상케이블카를 소셜에서 아주 약간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해 놨다..


숙박은... 요놈들(아들, 딸)이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던 캠핑을 해 보기로 했지만

캠핑장비가 전혀 없던 우리는 글램핑을 알아보았지..


아 왠걸 금액이 어마무시해...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경도 글램핑장이라고 있더군..

역시 비싸.. 성수기 요금이라..

그런데 예약할려고 하니. 사이트가 2개밖에 안남은거야..

마치 홈쇼핑에 매진 임박 같은 기분... 예약해 버렸다..


카라반도 있고 카바나(텐트)도 있던데... 카바나로 예약...


그리고 5월 6일 아침 일찍 출발..

대전에서 여수까지 한 3시간 걸린거 같다..

그리고 여수 아쿠아리움까지 밀리는 차를 데리고.. 휴~~ 도착


여긴 정말... 대박이다...

내 의지랑 상관없다.. 사람들에 밀려 대충 눈으로 훓고 지나가야 한다.





닥터 피쉬...




사진 찍을 여유도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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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후 3시쯤 됐으려나..


돌게장이었던가.. 얼렁 먹고

국동항으로 이동


배에 차를 실고 대경도로 도선...

약 5분 남짓.. 대경도라는 섬에 도착...


차를 가지고 경도 글램핑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예약했던 우리 텐트가 지난 밤 바람에 지붕이 날라갔다네..



관리실에서 이 텐트 대신 카라반으로 배정해 주겠다고..


속으로는 쾌재를 불렀지만... 아 우리는 텐트에서 지내고 싶은데...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요.. 후후







여기에 짐을 풀었지..


바로 앞에 갯벌이 있길래 식구들 보내서 게랑 소라 고동 다슬기 잡아오라고 보냄





난 저녁 준비






아이들과 아침 산택





아침 배를 타고 다시 여수로 돌아와

해상케이블카로 이동...

대박! 매표소에서 30분 탑승까지 1시간 30분

2시간을 줄섰다..



케이블카에서 벌벌 떨고 있는 우리 가족



오동도에서...



늦은 점심으로 회타운에 가서 회 한접시 하고

다시 대전까지 4시간 운전해서 왔다..


저녁 8시...


냠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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