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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적이익강 (勝敵而益强)
최근 몇 달 전부터 언론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과거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라고 했지만 최근 뉴스는 갑자기 경유차의 매연으로 이유가 바뀌어 보도되고 있다. 이런 언론플레이를 하던 이유가 이걸 위해서 였던게 아닌가 싶다.경유값 인상!!당연히 세금 인상.. 지난 담배값 인상..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담배값을 2배로 올렸지. 그럼 사람들이 금연할 거라고.실제 금연율은 아주 저조하고그 사이 벌어들인 세금은 무려 4조여원... 마찬가지로 뉴스에서는 경유값을 인상하면 사람들이 경유차를 덜 살거라고 예측이 된단다. 환경부담개선금...이건 세금은 아니고 실제 환경개선에 활용되는 준조세 라고 한다.한 해 약 5천억여원이 발생하는데 실제 환경개선에 사용된 비용은 1천여억원 정도라고...그럼 나머지는..
인천상륙작전! 그 때 상황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없었거나 만약 실패했다면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여하튼 1950년 9월 15일 새벽 이 가슴 뛰는 작전이 개시된다. 인천의 간만의 차와 지형적인 어려움으로 모두가 반대했던 작전! 맥아더 장군은 끝까지 작전을 실행했다. 그 어려운 환경때문에 적들의 방어도 허술할 거라 판단. 하루 2번의 밀물... 1차 월미도 점령!2차 인천 상륙! 28일.. 서울까지 돌파하여 점령했다. 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뒤바꾸어 버린 작전... 이 작전이 영화로 만들어져 7월 개봉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 인천상륙작전 5..
아침 뉴스에 봉준호 감독의 가 5월 31일에 강변북로에서 대규모 촬영을 한다고 함. 무슨 영화일까? 옥자는 주인공 미자의 친한 친구인 동물 이름이라고 하던데. 설국열차 후속이라는 말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설국열차 배우들도 몇몇 있는거 같다. 아래는 네이버에 공개된 배우진..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주연스트롱거,2017녹터널 애니멀스,2016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주연옥자,2016닥터 스트레인지,2016안서현주연옥자,2016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폴 다노Paul Dano조연스위스 아미 맨,2016전쟁과 평화,2016켈리 맥도날드Kelly MacDonald조연더 저니 이즈 더 데스티네이션,2017스페셜 코레스판던트,2016빌 나이Bill Nighy조연데어 파이니스트 아워 앤 ..
2016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황금연휴를 이용해여수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헉! 숙박부터 모든 것이 성수기요금이네.. 여하튼 여수 대표 여행지인 아쿠아리움과 해상케이블카를 소셜에서 아주 약간 저렴한금액으로 구매해 놨다.. 숙박은... 요놈들(아들, 딸)이 예전부터 하고 싶어하던 캠핑을 해 보기로 했지만캠핑장비가 전혀 없던 우리는 글램핑을 알아보았지.. 아 왠걸 금액이 어마무시해... 그래도 열심히 찾아보았는데 경도 글램핑장이라고 있더군..역시 비싸.. 성수기 요금이라..그런데 예약할려고 하니. 사이트가 2개밖에 안남은거야..마치 홈쇼핑에 매진 임박 같은 기분... 예약해 버렸다.. 카라반도 있고 카바나(텐트)도 있던데... 카바나로 예약... 그리고 5월 6일 아침 일찍 출발..대전에서 여수까지 한 ..
어제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이라는 곳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 출장을 다녀왔다. 가는데만 대전에서 4시간이 넘게 소요되었다. 국도에다가 완전 꼬불꼬불한 산길에다가 국도를 한참 달려야 도착한다. 출장간건 별거 아닌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왜 나로우주센터인가. 원래는 고흥군에서 우주센터를 유치하면서 군의 홍보를 위해 고흥우주센터라는 이름으로 하자고 했단다. 하지만 우주센터부지가 들어설 섬 이름이 나로도 라는 섬이고 미국의 나사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나로우주센터라고 이름을 지었단다. 아... 이 고흥에 있는 나로도는 2개의 섬으로 내나로도, 외나로도로 나뉜다고 한다. 음.. 그런데 어제 출장가서 무슨일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단지..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엄청난 비를 피하면서 새벽 3시에 도착했다는....
"숲속에서 길을 잃는 일은 없을거라고 너는 생각할지도 몰라. 그렇지만 일단 길을 잃으면 숲은 한없이 깊어지는 법이거든..." 해변의 카프카 / 무라카미 하루키 스무살엔 누구나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기 식대로 살기 위해 두리번거리고 검은색 트렁크를 들고 아주 멀리 떠나기만 하면 완전히 다른 생이 있을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서른살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주 먼 곳에도 같은 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세상에 대해서도 과대망상은 없다. 세상이란 자기를 걸어볼만큼 가치 있지도 않다. 그것은 의미없는 순간에도, 의미있는 순간에도 끊임없이 상영되고 누구의 손에도 보관되지 않고 버려지는 지리멸렬한 영화 필름 같다. 세상은 외투처럼 벗고 입는 것. 벗어버릴 수 없는 것은 자기 자신이..
아침 아내 출근시간 버스 8시 30분 정류장 출발.. 이틀전부터 버스가 안온다...ㅜㅜ 5분이 지나도... 10분이 지나도... 덕분에 난 회사 2~30분씩 늦었지만 엄청난 장맛비와 홀몸이 아닌 와이프를 위해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따질 아량으로 버스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요즘 고유가에다가 방학이라 운행대수를 줄였다는것.. 그래서 배차간격이 더 늘어났다는...ㅜㅜ 그 시간대에 8시 19분 차와.. 8시 43분차가 있단다. 딱 중간인데...ㅜㅜ 더 일찍 나와야겠군... 그래도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기를 생각하면 좋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