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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적이익강 (勝敵而益强)
최근 몇 달 전부터 언론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과거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라고 했지만 최근 뉴스는 갑자기 경유차의 매연으로 이유가 바뀌어 보도되고 있다. 이런 언론플레이를 하던 이유가 이걸 위해서 였던게 아닌가 싶다.경유값 인상!!당연히 세금 인상.. 지난 담배값 인상..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담배값을 2배로 올렸지. 그럼 사람들이 금연할 거라고.실제 금연율은 아주 저조하고그 사이 벌어들인 세금은 무려 4조여원... 마찬가지로 뉴스에서는 경유값을 인상하면 사람들이 경유차를 덜 살거라고 예측이 된단다. 환경부담개선금...이건 세금은 아니고 실제 환경개선에 활용되는 준조세 라고 한다.한 해 약 5천억여원이 발생하는데 실제 환경개선에 사용된 비용은 1천여억원 정도라고...그럼 나머지는..
조선 성종(成宗) 때, 한번은 큰 가뭄이 들었습니다. 나라에서는 전국에 기우제를 지내게 하고, 금주령까지 내렸습니다. 성종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뙤약볕을 맞으며 논을 돌아보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풍악을 울리며 잔치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잔지가 벌어진 곳은 방주감찰(사헌부의 우두머리 감찰) 김세우의 집이었습니다.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아 백성들이 이렇듯 고생하고 있는데, 나라의 녹봉을 먹고 사는 자가 그럴 수 있단 말이냐" 성종은 김세우는 물론 그 잔치에 참여했던 사람들까지 모두 하옥하라는 엄명을 내렸습니다. 김세우의 가족들은 아버지를 위해 아들들 이름으로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국법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어린 자식들까지 시켜 용서를 빈단 말이냐?" 더욱 화가 난 성종은..
인천상륙작전! 그 때 상황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이 없었거나 만약 실패했다면 지금 어떻게 되어 있을까? 여하튼 1950년 9월 15일 새벽 이 가슴 뛰는 작전이 개시된다. 인천의 간만의 차와 지형적인 어려움으로 모두가 반대했던 작전! 맥아더 장군은 끝까지 작전을 실행했다. 그 어려운 환경때문에 적들의 방어도 허술할 거라 판단. 하루 2번의 밀물... 1차 월미도 점령!2차 인천 상륙! 28일.. 서울까지 돌파하여 점령했다. 전쟁의 전세를 완전히 뒤바꾸어 버린 작전... 이 작전이 영화로 만들어져 7월 개봉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 인천상륙작전 5..
19세기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들오리 이야기'입니다. 지중해 해변에 살던 들오리 한 떼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날아가다 어느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집 뜰에 집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평화롭게 모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들오리는 그 모습을 너무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쪽 날개가 아파져 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쉬어 가려는 생각으로 홀로 집오리가 있는 집 뜰에 내려앉았습니다. 들오리는 집오리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신나게 놀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서는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퍼덕거렸지만, 그동안 살이 쪄서 날 수가 없었습니다. "에이 내일 날아가지 뭐" ..
어느 작은 마을에 빵집이 있었습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빵집 주인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매일 맛있는 빵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침에 만든 빵을 바구니에 담아 문을 열어두고 한 덩어리씩 가져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아이들이 몰려와 큰 빵을 먼저 집어가려고 경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중 한 아이는 언제나 끝까지 기다렸다가 마지막 남은 가장 작은 빵을 가져가며 '아저씨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아이는 마지막 빵을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나눠 먹기 위해 빵을 쪼갰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빵 안에 예쁜 금반지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아이와 엄마는 실수로 주인아저씨가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아이는 다시 빵집으로 향했습니다. "아..
손자병법(孫子兵法) 2篇 작전편에서는 전쟁을 하는데 거액의 비용이 든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만 전쟁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전쟁은 빈틈없는 전략으로 오래 끄는 것보다 다소 졸렬해도 빠른것이 좋고, 군수품이나 군량은 적의것을 빼앗아야 한다는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13) 적에게 이기고 강함을 더한다. 車戰得車十乘以上(차전득차십승이상) 賞其先得者(상기선득자) 차전에서 적의 전차 10승 이상을 얻으면 그 먼저 얻은 자를 상주고, 而更其旌旗(이경기선기) 車雜而樂之(차잡이락지) 卒善而養之(졸선이양지) 그 정기를 바꾸어 달고 전차를 섞어 타게 하며, 졸(卒)은 좋게 대우한다. 是謂勝敵而益强(시위승적이익강) 이것을 일러 적에게 이기고 강함을 더한다고 하는 것이다. --> 손자병법의 승..
아침 뉴스에 봉준호 감독의 가 5월 31일에 강변북로에서 대규모 촬영을 한다고 함. 무슨 영화일까? 옥자는 주인공 미자의 친한 친구인 동물 이름이라고 하던데. 설국열차 후속이라는 말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설국열차 배우들도 몇몇 있는거 같다. 아래는 네이버에 공개된 배우진..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주연스트롱거,2017녹터널 애니멀스,2016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주연옥자,2016닥터 스트레인지,2016안서현주연옥자,2016마을-아치아라의 비밀,2015폴 다노Paul Dano조연스위스 아미 맨,2016전쟁과 평화,2016켈리 맥도날드Kelly MacDonald조연더 저니 이즈 더 데스티네이션,2017스페셜 코레스판던트,2016빌 나이Bill Nighy조연데어 파이니스트 아워 앤 ..
어느 가족이 주말에 야외로 나갔다. 아들이 자동차를 보더니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는 거예요?" 아빠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쳤다. '첫 번째.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어 자동차가 움직이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들에게 답해주기 좀 어려운 것 같았다. '두 번째. 우리가 밥을 먹어야 막 뛰어놀 수 있듯이 자동차도 엔진이라는 곳에 기름이라는 밥을 주면 움직인다.' 이건 자상한 아빠의 대답인 것 같은데 뭐가 좀 허전한 것 같았다. 궁리만 하는 아빠가 답답했는지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자동차 바퀴는 어떻게 돌아가는 거예요?" 그러자 엄마는 단 한마디로 끝내 버렸다. "빙글빙글!" 아들의 질문에 정확한 대답..
영국의 한 의과대학에서 웃음에 대해 연구하다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어린아이는 하루에 평균 400~500번을 웃는다. 그런데 장년이 되면 이 웃음은 하루 15~20번으로 감소한다.' 어렸을 때 그렇게 기쁨 속에 잘 웃던 사람이 삶을 살아가며 기쁨을 상실한 채 웃음을 잃어가는 이유는 경험에서 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이 고민하고 염려하는 일들 가운데 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과연 얼마나 될까?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사람이 하는 걱정 중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사건에 대한 걱정이 40%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걱정이 30% 별로 신경 쓸 일이 아닌 작은 것에 대한 걱정으로 2..
태어날 때 내 피부는 검은색 When I born, I Black 자라서도 검은색 When I grow up, I Black 태양 아래 있어도 검은색 When I go in sun, I Black 무서울 때도 검은색 When I scared, I Black 아플 때도 검은색 When I sick, I Black 죽을 때도 나는 여전히 검은색이죠. And When I die, I still Black 그런데 백인들은 And You, White fellow 태어날 때는 분홍색 When you born, You Pink 자라서는 흰색 When you grow up, You White 태양 아래 있으면 빨간색 When you in sun, You Red 추우면 파란색 When you cold, You Blue ..